-
정총리 “다음엔 비행기로 오갔으면…”/6차총리회담 평양 가는길
◎“서울도 평양도 서설내려 길조”/돌아오는 길에 개성 선죽교 들르도록 제의/“이번 잘되면 정상회담도 쉽게” 북기자 낙관 남북기본합의서의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키기로 예정돼 있는 6
-
떠들썩한 남북정상회담/양성철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교수(특별기고)
◎성급하면 그르친다/김부자 권력승계에 이용 안당해야/핵완전해결등 먼저 할일이 더 많아 요새 남북정상회담이야기로 떠들썩하다. 미북한고위급회담을 위해 방미했던 북한노동당국제부장 김용
-
남북정상회담 미북한 “이견없다”
◎미,“당사자해결”에 북 “장애는 없어”/“뉴욕 고위접촉서 합의” 이외무 밝혀 미국과 북한은 한반도문제의 해결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한
-
결혼기념일 부시에 장미 선물/미 대통령 방한 이모저모
◎“북한 「비핵화합의」 이행” 자신있게 답변/한미 상공인 초청오찬 5백50여명 참석 89년에 이어 3년만에 내한한 부시 미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 테니스경기,비공식 만찬에 이어
-
해외 유입 자금 규모가 "최대변수"
개방 원년인 내년 주식 시장에는 변수가 많다. 시장개방, 남북관계 개선, 4대선거등이 그것이다. 이들 변수는 하나같이 파급효과가 큰 것들이며, 진행양상에 따라 주식시장은 상당한 영
-
빨라질 북의 선택/사라진 핵사찰 거부 명분(남북 화해시대:6)
◎핵부재선언으로 북요구 충족/비핵화 공동선언땐 「합의서」도 순항 남북 합의서 채택과 이에 뒤이은 핵부재선언으로 북한의 대응이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. 우선 관건이 되고 있는 핵문제
-
“「진짜」 남북화해는 지금부터”/앞으로의 남북관계/긴급대담
◎분단후 처음 성사된 법적효력갖는 합의/실천과정서 서로 진실있어야 좋은 결실 남북화해의 새 장을 연 「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,교류에 관한 합의서」의 서명에 따른 의의와
-
남도 양보 북도 양보 “급진전”/강추위도 녹인 총리회담 열기
◎한밤 실무급 재접촉서 돌파구/북,막후창구 가동·핵입장정리/평화협정 남·북당사자 명시문제가 남은 과제 11일 오후만 해도 주춤거리는 것 같던 북한핵문제와 합의서 완전타결문제가 12
-
북측 유연성에 남측도 수용태세/남북한 판문점 1차접촉 의미
◎선전전 탈피 “물밑 교감” 있는듯/서울회담서 「합의서」도출 기대 남북간의 화해와 불가침에 관한 합의서 문안을 협의키 위해 11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대표간 제1차회의는 겉으로 드
-
북한선택/“수용이냐”“버티느냐”/노 대통령 비핵화선언
◎북의 핵개발 봉쇄위한 배수진/주변국 연대압력 끌어내기 사전포석 노태우 대통령의 비핵화선언은 핵재처리시설의 포기라는 배수진을 친 것으로 북한의 핵개발 의지 봉쇄를 위한 강경대처의
-
군축추세 맞춰가야 할 남북회담(사설)
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한 고위급회담은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. 회담이 중단됐던 지난 10여개월동안 한반도 안정과 관련해 직접·간접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
-
영불,핵방어정책 고수/미 「핵감조치」 유럽반응(해설)
◎핵없는 독일선 「상응한 조치」요구/프랑스 미사일은 사실상 “대독용”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획기적 핵감축조치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양대 핵보유국인 프랑스와 영국은 현행 핵방어정책
-
국제질서핵대립서 핵협조로/미,핵폐기선언 파장(탈핵시대:1)
◎한반도 냉전 축 무너지는 신호/군사강국 부상 노리는 일·독 행동반경도 제약/이교수/독자적 안보전략 구축/남북 군축계기 마련을/구 위원 조시 부시 미 대통령이 28일 미국의 일방적
-
북한 핵논리의 자가당착(사설)
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의사를 중국에 알리고 양해를 구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. 진위를 확인할 길은 없지만 그런 보도가 나올 만큼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
-
미 스칼라피노박사에 들어본 “한반도 앞날”/창간 26돌 특별대담
◎남북교류·신뢰쌓여야 통일온다/평양도 변화의 필요성 절감/한국은 민주화에 더 힘써야/일북한관계 진전 기대… 중국 경제개혁 불가피 한반도 주변정세가 급변하고 있다. 북한은 분단고착
-
“미는 북한고립정책 버려야”/강석주 북한 외교부부장 단독 인터뷰
◎「유엔 중재로 통일」 토론 해봐야/군사·정치·경제 교류 병행 바람직 중앙일보는 46차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북한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과 18일 오후 5시부터 7시(한국시간 19일
-
서명 뜸들여 미일 관계 활용속셈/북한 핵협정
◎IAEA에 의무조항 없는점 악용/끝내 거부땐 강제사찰 추진 12일 국제원자력기구(IAEA)이사회에서 북한에대한 핵안전협정안이 승인됨으로써,국제적 관심사가 되고있는 북한의 핵안전협
-
우크라이나 「핵」 철수/옐친 “러시아공으로 옮겨”
◎모든 핵무기 폐기 희망/핵실험 전면 중지 촉구 【워싱턴·뉴욕 로이터=연합】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3일 소련의 핵무기를 폐기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핵무기가 배치돼 있
-
“연방은 끝났다”… 독립은 역사의 귀결/우크라이나 현지르포
◎경제적 비중 큰 「소련의 곡창」/독립후에도 영토 분쟁 소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소련이란 붉은 대제국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. 그들에겐 독립주권국 우크라이나가 있을 뿐이다. 소
-
실행이 중요한 핵사찰 합의(사설)
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핵안전협정의 표준문안에 합의함으로써 남북한의 평화체제구축과 통일로 가는 길목에 또 하나의 푸른 신호등이 마련됐다. 9월로 예정된 협종조인을 거쳐 핵사찰을 완
-
“금세기 통일은 예감이자 의지”/노 대통령 방미결산 간담회
◎통일과 내각직선제 정치체제는 무관/대선후보 내년초 민주적 절차로 선출/중소 놔두고 한반도 비핵화는 무의미 노태우 대통령은 3일 워싱턴 방문을 끝내며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한
-
한반도 핵/미일서 비상한 관심
북한핵개발에 대한 시비가 주한미군 핵문제로 번지는등 한반도 핵을 둘러싸고 주변국들의 논란이 최근들어 부쩍 더 활발해지고 있다. 이 문제에 관해 미국 조야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
-
“노대통령 방소 큰 성과 있을 것”/서울 온 첫 소 대사 소콜로프
◎“남북대화는 당사자끼리… 현실적이어야” 『양국의 국교수립이 두 달밖에 안 됐으나 벌써 매우 의미있는 관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. 특히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은 양국 관계를 가일층
-
김영삼 민주당총재 관훈클럽 일문 일답
김영삼민주당총재는 6일밤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금창태중앙일본편집국장대리·홍인근동아일본편집부국장·안병찬한국일보논설위원·강성구문화방송보도이사등 4뎡의 질문자와 1문1답을 가졌다. 다